선생님 안녕하세요..

밝은 21세기의 시작이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좀 황당한 일이 있습니다.

저는 용산 전자 상가에서 휴대용 녹음기(panasonic)모델명: RN-405 제품을 지난주에 120,000원에 구입했습니다.(제가 정신이 좀 이상했던것..)

그런데 주변의 친구가 전자 상가에서 같은 기종의 모델을 4만원에 구입했다는게 아니겠어요..(세상에)

그래서 확인하러 같는데, 상가 종업원의 변명과 해명에 일단 후퇴했어요,(그 가계 종업원들의 긴장한 표정이 왠지...)

지방에서 상경한지라 예매한 차 시간이 되어, 그런데 이곳 저곳에 문의한 즉 이 놈의 기계가 정품이 아닌것 같군요.  일제 제품이 가격에 비해 허술하고 또 조립한 흔적이....
이어폼 짹과 MIC짹도 제 사이즈가 아닌듯...싶군요.
또 이제것 많은 제품은 구입해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품을 구입하면 메류얼이 들어있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검사 도장도 꽝하고 찍혀야되고요.

그런데 이놈의 기계는 아이들 완구도 아니고, 케이스 속에 딸랑 들어있데요.

어떻게 하죠.... 가르쳐 주세요.  

IP Address : 211.225.128.171